[한준호 기자] LG전자가 고품격 사운드 구현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능까지 장착한 특별한 사운드 바를 내놨다. 바로 2019년형 ‘LG 사운드바’를 2일 출시한 것이다.
일단, 사운드바의 기본인 소리에서 남다른 품격을 뽐낸다. LG전자는 글로벌 명품 오디오 전문기업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력해 구현한 고음질 음향 기술을 주력 모델 2개 제품에 적용했다. 돌비 사의 입체 사운드 기술까지 입혀 일본 오디오 협회(JAS)에서 부여하는 하이레스 오디오(Hi-Res Audio) 인증까지 받았다.
요즘 가전업계에서 빠지면 섭섭한 인공지능(AI) 기능까지 갖췄다. LG전자는 ‘LG 사운드바’에 처음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음악 감상, 곡 정보 확인, 스케줄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된 ‘LG 씽큐’ 가전 및 다양한 스마트 기기도 제어할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메리디안 오디오’의 뛰어난 사운드와 ‘구글 어시스턴트’로 편의성 높인 ‘LG 사운드바’로 국내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