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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종합토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개선사업

입력 : 2019-07-02 03:00:00 수정 : 2019-07-01 1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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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동광종합토건(주)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사업을 실시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사업의 지원대상 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 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해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올해에는 전남 순천의 무공수훈자유족 이 모씨(86)와 6.25참전유공자 한 모씨(88)등  2가구를 선정해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여 주택을 보수 및 수리했다. 

 

무공수훈유족의 댁은 거동이 불편해 기존의 높은 문턱에 램프를 설치하고 낡은 지붕과 홈통을 교체하고 화장실과 집안의 창호와 도장공사 등을 했다. 6.25 참전유공자인 한씨 댁은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실내에 짓기 위해 새로 배관공사와  정화조를 설치했다. 주택 외부는 콘크리트 처마 일부가 떨어질 위험이 있어 철거하고 금속제 몰딩으로 교체하고 외부도장 등을 통해 새집으로 단장했다.

 

이신근 회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국가를 위한 봉사’에 대해 자긍심과 국민의 존경심이 높아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희생과 헌신을 통해 보여준 나라사랑의 정신을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따뜻한 행사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광종합토건은 2005년 이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15년 동안 총 27가구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주고 있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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