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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 한국 및 중남미 지역 출시

입력 : 2019-06-27 03:00:00 수정 : 2019-06-26 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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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게임빌이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Talion)’을 한국과 중남미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국내에서의 활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출시하는 지역은 한국을 필두로 브라질, 멕시코, 우루과이 등 중남미 지역 40여 개 국가다.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따라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 북미, 유럽 지역으로도 출시 지역을 확장해 온 ‘탈리온’은 수준 높은 국내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완성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실제로 지속적인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도 풍성해지고 그래픽, 시스템, 모드 등 인기 요소들이 더욱 늘어났다. 이 게임은 전략성 높은 진영 간 전쟁(RvR)을 전면에 내세우고 다양한 전쟁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쟁 콘텐츠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20대20 점령전’을 비롯해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실시간 RvR 콘텐츠가 이미 출시한 해외 지역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점령전', '팀전투', '대전투' 등 RvR 모드 콘텐츠들은 참여한 유저들의 레벨 및 스탯이 100레벨로 상향 보정돼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게임빌이 해외에서 먼저 검증받은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 MMORPG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swing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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