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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서울시 ‘푸드뱅크’ 통해 2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

입력 : 2019-06-27 03:00:00 수정 : 2019-06-26 0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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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가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일 협약식은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와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슈피겐코리아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수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을 도모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슈피겐코리아는 이달 중 2억원 상당의 자사 넥밴드 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푸드뱅크’는 식품·생활용품 등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회복지사업으로 서울시 내 25개소에 설치돼 있다.

 

특히, 슈피겐코리아는 ‘공존과 상생’이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단순한 금액기부가 아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부 물품을 결정했다. 사회 취약계층이 경제활동을 하는 데 있어 업무상 이동과 통화량이 특히 많다는 점을 고려해 꼭 필요하지만 가격대가 높아 구매가 쉽지 않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정했다.

 

슈피겐코리아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총 2019개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후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르는 이용자 중심의 사회복지 서비스 ‘푸드마켓’을 통해 전달된다. 이밖에 슈피겐코리아는 서울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슈피겐코리아가 글로벌 대표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사회 환원에 대한 책임감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함께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정보·기술 소외계층에 도움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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