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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 “조셉, 오늘도 안 된다네요” [토크박스]

입력 : 2019-06-25 16:38:34 수정 : 2019-06-25 1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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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오늘도 안 됩니다.”

류중일 LG 감독이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SK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런데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28)의 이름이 나오자 멈칫했다. 류 감독은 “조셉, 오늘도 안 된다”며 조셉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허리 때문이다. 훈련해보고 판단한다더니 안 된다고 하더라”며 짧게 설명을 덧붙였다.

 

조셉은 올 시즌 초반부터 잦은 부상으로 경기 전 혹은 경기 도중 빠지는 상황이 잦았다. 부상 부위는 가래톳, 손목, 허리 등 다양했다. 지난 4월16일부터 5월9일까지는 허리 디스크 증상으로 24일간 엔트리에서 말소되기도 했다. 지난달 10일 1군 복귀 후 계속해 엔트리에서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부상으로 물음표를 남겼다. 직전 경기였던 23일 잠실 KIA전에 이어 25일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조셉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73(187타수 51안타) 9홈런 34타점이다. 아직 규정 타석을 채우진 못했다.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0.250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1루는 김용의가 지킨다.

 

잠실=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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