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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새 앨범 ‘노랫말’ 트랙리스트 공개

입력 : 2019-06-24 18:04:06 수정 : 2019-06-24 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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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가수 박재정의 새 앨범 ‘노랫말’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내달 1일 컴백을 앞둔 박재정의 ‘노랫말’은 총 일곱 트랙으로 꾸며진 발라드 앨범이다. 정통 발라드부터 보사노바풍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감성을 노래하는 박재정의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현철, 이규호, 김이나, 정동환, 최성일 등 섬세한 멜로디와 감정선으로 승부하는 최고의 작곡가, 작사가들이 참여해 웰메이드 발라드 앨범을 완성시켰다. 

타이틀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은 ‘선물’, ‘동화’ 등 아름다운 선율의 발라드를 히트시킨 멜로망스 정동환의 곡이다. 여기에 ‘작사 천재‘ 김이나의 가슴 아픈 노랫말과 박재정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믿고 듣는 발라드’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세레나데(Serenade)’, ‘오드리’, ‘러브레터’, ‘받아줄 수 없는 마음’, ‘너의 마지막이고 싶다’, ‘사랑한 만큼’ 등 제목만으로도 아련한 ‘감성 발라드’가 다수 수록됐다.  

 

한편, 마지막 트랙 ‘사랑한 만큼’은 박재정이 6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 팀의 ‘사랑한 만큼’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꾸준히 음원 발매 요청이 있었던 곡인 만큼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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