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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루트 페스트 2019’, 2차 라인업…갈수록 흥미진진

입력 : 2019-06-24 15:26:52 수정 : 2019-06-24 15: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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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오프 루트 페스트(Off Route Fest)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차 라인업을 통해, 미국 R&B와 힙합 씬의 거물인 미겔(Miguel)과 에이셉 퍼그(ASAP Ferg), 그리고 국내의 대표적인 힙합 뮤지션들인 박재범, 다이나믹 듀오,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스윙스, 염따, 식케이, 기리보이, 하온의 라인업을 공개한 오프 루트 페스트는, 21일 오후에 공개된 2차 라인업을 통해 팬시 차일드 크루 소속 크러쉬와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의 피에이치원(pH-1) 그리고 인디고 뮤직(Indigo music)의 노엘과 재키와이의 이름을 공개했다.

또한 이번 2차 라인업을 통해 일자별 출연진을 공개함에 따라, 10월 5일 토요일에는 미겔(Miguel), 크러쉬, 사이먼 도미닉, 스윙스, 기리보이, 염따, 식케이, 하온이 출연하여 감미로운 R&B와 힙합이 함께하는 음악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는 한편, 10월 6일 일요일에는 에이셉 퍼그(ASAP Ferg), 박재범(Jay Park), 다이나믹 듀오, 그레이, 피에이치원, 노엘, 재키와이가 참여함으로서, 어느 날을 택하더라도 만족스러운 공연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글로벌 아티스트인 미겔과 에이셉 퍼그를 위시하여, 국내에서 공연으로 특히 강점을 지닌 주요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포함된 1차 라인업에, 근래 지코, 딘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펼친 크러쉬와 ‘쇼미더머니7’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 인지도를 쌓은 피에이치원, ‘Flex’, ‘띵’과 같은 노래로 많은 이들의 입에 노래 가사를 맴돌게 했던 노엘과 재키와이가 합류함으로서, 국내와 국외 힙합의 조화에 더불어 현시대 힙합의 트렌드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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