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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보좌관’ 정진영, 눈빛으로 말하는 이성민의 ‘진정성’

입력 : 2019-06-23 10:08:05 수정 : 2019-06-23 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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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보좌관'에서 정진영과 이정재의 관계가 밝혀졌다.

 

정진영은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에서 국민을 위한 바른 정치를 펼치는 데 힘을 쏟는 무소속 초선의원 이성민 역을 맡았다.

 

이번 주 방송된 '보좌관' 3~4회에는 이성민과 장태준(이정재)의 과거 인연이 드러나며 드라마의 이해를 높였다. 태준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처음 뽑았던 사람이 바로 성민이었다. 과거에 성민은 태준에게 보좌관이 하는 일을 가르쳤고, 그들은 바른 정치를 하고 싶은 꿈을 함께 키워나갔다. 이후 성민이 국회의원이 됐을 때 태준은 송희섭(김갑수)의 보좌관으로 이동하며 주위의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끈끈한 인연은 남모르게 계속되고 있었다. 성민은 자신을 찾아와 잔소리하는 태준의 행동을 보고 그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바로 직감했다. 또한 성민은 더 높은 곳만 바라보는 태준에게 정당한 방법을 권고하는 참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진영은 태준을 생각하는 성민의 마음을 온화한 눈빛과 말투로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그는 후배를 챙기는 다정다감한 모습과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주는 든든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성민의 모습을 만들었다.

 

또한 정진영은 정의와 권력 사이에 무게 중심을 잡으며 묵직한 버팀목으로 활약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가는 방향이 다른 성민과 태준이 보여줄 앞으로의 전개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TBC ‘보좌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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