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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청평호 시대’… 전폭적 지원 ‘최신식 체육관’ 입주

입력 : 2019-06-23 09:34:49 수정 : 2019-06-23 1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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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청평호 시대’를 연다. 최신식 훈련 시설을 갖춘 새 보금자리에 입주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지난 21일 경기도 청평에 건립한 신규 체육관에서 입주식을 열었다. GS칼텍스 허세홍 구단주를 중심으로 배구단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로 3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날 입주식에는 허세홍 구단주와 구단 관계자 및 선수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신규 체육관에는 국내외 팀들과의 합동 훈련 및 다양한 훈련 커리큘럼을 계획할 수 있는 2면 규모의 코트, 최신 웨이트트레이닝 및 치료시설, 첨단 전력분석 장비 등을 갖췄다.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 시즌 여자배구 붐을 일으키며 장충의 봄을 알렸던 GS칼텍스는 배구단만의 클럽 하우스를 바탕으로 한 계단 더 높은 곳을 향하겠다는 각오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최신식 시설에서 배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구단의 전폭적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걱정 없이 운동에 몰두할 수 있다”며 “체육관 건설을 위한 많은 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장 김유리는 “모든 시설이 한 곳에 있어서 생활이 너무 편하다.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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