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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21관왕…‘무적 방탄소년단’, 기록은 그들만이 깰 수 있다

입력 : 2019-06-22 19:37:11 수정 : 2019-06-23 0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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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좀처럼 넘 볼 수 없는 기록이 계속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별도의 출연없이 음악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음악방송 트로피 숫자는 ‘21’로 늘어났다. 과연 전무후무한 기록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과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와 1∼3위 대결을 벌여 1위를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2위는 김나영, 3위는 다비치.

 

 

 이같은 결과는 활동 종료 기간에 달성한 기록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프로그램의 순위 집계 요소는 음원+음반 성적을 비롯해 시청자 위원회+라디오+동영상 및 문자투표를 합산한다. 성적 비활동기에는 음원과 음반 성적이 높을 수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하지만 방탄소년단에게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이제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그들만이 갱신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실제로 이날 음원+음반 성적에서 방탄소년단(3053)은 김나영(5000), 다비치(3598)에 밀렸지만 시청자 위원회+라디오+동영상(1527), 문자투표(1500)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손쉽게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문자투표는 최고점수(1500)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제 다음주에도 1위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은 그룹 레드벨벳, 가수 전소미,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레오, SF9, 러블리즈, 김현철, 김호영, 우주소녀, 프로미스나인, 육중완밴드, 아이즈, 체리블렛, 에이티즈, 위인더존, 윤수현 등이 출연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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