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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양효진 가세’…女대표팀, 올림픽 티켓 향해 나선다

입력 : 2019-06-22 14:25:06 수정 : 2019-06-22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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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 도전에 나선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나설 남녀배구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부상으로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지 못했던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등의 이름이 눈에 띈다. 레프트 박정아(한국도로공사)는 이번에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칼리니그라드에서 열리는 세계 예선에서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와 E조 경기를 펼친다. 1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에 갈 수 있다. 오는 6월 30일 진천에 모인 뒤, 7월 1일부터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편, 임도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남자대표팀 또한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문성민, 신영석, 허수봉(이상 현대캐피탈), 한선수, 정지석(이상 대한항공), 박철우(삼성화재), 나경복(우리카드) 등이 뽑혔다. 전광인(현대캐피탈)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라 제외됐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미국(2위), 벨기에(12위), 네덜란드(15위)와 조 1위에 주는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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