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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 프로모션, ‘APEX 챔피언십 대회’로 날개 펴다

입력 : 2019-06-22 13:11:05 수정 : 2019-06-22 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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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대구·경북에 거점을 두고 활동 중인 EMA 프로모션이 ‘APEX(에이펙스)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입식 타격 무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한다.

 

EMA 프로모션은 비인기 종목이었던 무에타이·킥복싱등의 한국 격투기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꿈을 세계로 펼칠 기회가 적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많은 나라의 프로모터들과 친분을 쌓고 있던 배영준 대표가 2003년도에 발족한 격투기 단체다. 발족이후 국내외 대회 개최 및 국내 선수 발굴 육성, 세계 대회 출전 지원등의 활동을 통하여 한국선수들이 꿈을 펼치고,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APEX(에이펙스) 챔피언십 대회’는 2019년 여름을 맞이하여 EMA 프로모션에서 준비하는 입식 격투기 대회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재밌고 활력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국내 아마추어선수 및 동호인들로 구성된 아마리그전과 EMA 프로모션과 친분 관계를 갖고 있는 세계 각국의 대표 선수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명실상주배 챔피언십 대회로 나누어 이틀 동안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MA 프로모션의 대회 개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미국, 유럽등 세계 각지의 프로모터들이 벌써부터 대회 출전을 타진해 오고 있는 상황이며, EMA 프로모션측에서도 이미 30여명의 신규 심판진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 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차 대회는 8월말에 경북 상주에서 개최하기로 상주시청과 협의가 완료된 상태다.

 

배영준 대표는 “좀 더 진화된 격투기 이벤트로서 선수와 지도자, 동호인 및 지역 주민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고 활기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APEX(에이펙스) 대회를 통해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EMA 프로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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