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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 오지환, 역전 스리런포로 통산 100홈런 달성

입력 : 2019-06-21 20:53:45 수정 : 2019-06-21 2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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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준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5회말 1사 1,2루 LG 오지환이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김현수와 기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스포츠월드=잠실 전영민 기자] LG 오지환이 프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오지환은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5로 뒤진 5회말 1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볼카운트 2B 2S에서 KIA 선발 제이콥 터너의 6구째 패스트볼을 타격했다. 오지환의 배트에 맞은 공은 잠실 구장 가운데 담장을 향했다. 공을 쫓아가던 중견수 이창진은 중간에 발을 멈췄고 타구는 그대로 담장 너머에 떨어졌다. 비거리는 127m.

 

6-5 역전을 일구는 스리런포이자 자신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 프로 데뷔 이후 통산 100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KBO리그 역대 89번째 100홈런이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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