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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세븐틴, ‘비행기 지각탑승’ 해명… “공항 측에서 서류 작성으로 붙잡아”

입력 : 2019-06-21 14:32:31 수정 : 2019-06-21 14: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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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그룹 세븐틴이 지각 탑승으로 비행기 출발을 지연시켰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한 매체를 통해 “세븐틴과 스태프들은 시간 내 항공사 체크인을 마쳤는데 갑작스럽게 오키나와 공항 측에서 서류 작성을 위해 이들을 붙잡아 30분 정도 늦어지게 됐다”고 했다. 이어 “기상 악화로 원래 비행기가 30분 지연 출발 예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키나와-인천 노선을 운항한 아시아나 OZ171편은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가량 늦어진 16시 34분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븐틴의 지연 문제로 비행기 출발이 늦어진 것에 관해 일부 승객들의 항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한 네티즌을 통해 세븐틴이 지난 1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공연을 마치고 출국하는 과정에서 지각 탑승을 해 비행기가 한 시간 가까이 연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온라인상에선 “오키나와에서 한 보이그룹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는데 그들 일행 때문에 한 시간 가까이 연착이 됐다”며 “탑승하지 않은 승객은 세븐틴이었다. 연예인이라 특혜를 준 거라면 너무 어이가 없다. 스케줄대로 비행기 타고 싶으면 전세기를 사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세븐틴 측은 “불편을 겪으신 승객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월 말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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