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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여자부 결선 진출 6개국 확정…폴란드 진출·세르비아 탈락

입력 : 2019-06-21 10:39:21 수정 : 2019-06-21 10: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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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결선 진출 6개국이 확정됐다.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예선 상위 다섯 개 국가는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VNL 결선에서 자웅을 겨룬다.

 

총 16개국이 지난 20일까지 예선에서 경쟁했다. 중국(12승3패)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12승3패)와 승패는 동률인데 세트 득실률에서 앞섰다. 브라질과 이탈리아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고 터키(11승4패)와 폴란드(9승6패)도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눈여겨볼 점은 폴란드의 결선 진출이다. 폴란드는 VNL 도전팀으로 첫 출전에서 결선 무대를 밟는다. 한국이 일본을 3-0으로 잡아준 게 결정적이었고, 폴란드 역시 일본을 3-0으로 제압한 덕에 결선에 오를 수 있었다.

 

한편 개인 기록에선 말비나 스마제크(폴란드)가 총 324점으로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희진(IBK기업은행)이 167득점으로 부문 14위를 차지했고,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은 21위(123점)에 올랐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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