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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장재인, 남태현 사과로 ‘양다리 논란’ 종지부 "각자의 길 응원할 것"

입력 : 2019-06-20 19:27:44 수정 : 2019-06-20 1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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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장재인이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던 전 연인 남태현을 용서, 극적 화해했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하지만 며칠 가지 않아 장재인은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고, 사실로 드러나자 결별과 함께 거센 후폭풍을 맞아야 했다. '작업실'에서도 일부 편집되는 등 장재인은 수모 아닌 수모를 겪어야 했다. 남태현도 뮤지컬에서 하차하는 등 혹독한 뒷감당을 치러야만 했다.

 

이후 남태현은 장재인에게 진심 어린 용서를 구했고, 장재인은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일련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장재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에게 사과를 받고 용서한다고 글을 적었다. 장재인은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며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 나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장재인은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과 대중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장재인은 "한 분 한 분 내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다. 감사하다"며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재인 인스타그램(전문)

 

남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습니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분 한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어요.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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