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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 “5G 시대 산업 지형 바꿀 플랫폼 될 것”

입력 : 2019-06-21 01:00:00 수정 : 2019-06-20 16: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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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SK텔레콤이 ‘5G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과 손잡고 산업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종로구 5G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한 관계 부처 장관들을 대상으로 5G 서비스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5G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관계 부처 장관들이 5G B2B(기업 대상) 솔루션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5G 인프라 기반의 상생·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행사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관계 부처 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유영상 MON 사업부장 등 주요 임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5G 딜리버리 로봇을 장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유영민 과기 정통부 장관(왼쪽부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SK텔레콤 제공

간담회에 앞서 SK텔레콤은 스마트오피스를 포함한 5G 서비스에 대한 시연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우편물이나 서류 등을 운반해주는 5G 딜리버리 로봇, AR(증강현실) 글라스를 통해 원거리에 있는 직원과 가상공간에서 만나 업무회의를 할 수 있는 5GX 텔레프레즌스, 개인 노트북이 없어도 5G 스마트폰 하나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5G VDI 도킹 시스템 등 5G 스마트오피스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AI(인공지능)가 비서처럼 대신 전화를 받아 응답해주는 5G AI 전화, 5G 핵심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 통신, 방송 중계차나 유선케이블이 필요 없는 5G 생중계 시스템, 자율주행의 핵심 시스템인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가상현실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스포츠나 영화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소셜 VR(가상현실), AI 기반의 화질 개선 기술인 슈퍼노바 등 전 산업에 적용된 핵심 솔루션이 주목을 받았다.

 

실제 5G 스마트오피스 지하 주차장에 차세대 주차솔루션 ‘T맵(T map) 주차’를 적용했다. T맵 주차는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할인, 자동 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톱 초간편 주차 서비스다.

 

현재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5G머신비전’을 안산 명화공업에 적용한 바 있다. 또한 올해 2월 5G 스마트오피스를 세계 처음으로 연데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연세의료원, 싱클레어 등과 5G 제휴를 잇달아 체결하며 ‘5G + 산업’ 모델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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