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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조동혁 “천재 화가 도하윤,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

입력 : 2019-06-20 13:20:28 수정 : 2019-06-20 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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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조동혁과 김정민 감독이 재회한다. 

 

내달 5일 밤 11시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이 첫 방송된다.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나쁜녀석들’ 시즌1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격정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배우 조동혁은 ‘오세연’에서 슬럼프에 빠진 천재 화가 도하윤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티저 및 포스터 등을 통해 치명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 조동혁. 특히 김정민 감독과 ‘나쁜녀석들’ 이후 5년만 재회라 기대를 모은다. 이쯤에서 조동혁에게 ‘오세연’에 대해 직접 물었다.

 

▲“출연 이유? 김정민 감독과 인연, 무엇보다 캐릭터 매력에 빠졌다.”

 

조동혁은 ‘오세연’을 통해 어른 남자의 섹시함, 예민함과 천재성을 넘나드는 예술가의 관능적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지금껏 조동혁이 보여줬던 거친 남성적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인 것. 조동혁은 왜 ‘오세연’ 출연을 결심했을까.

 

이에 대해 조동혁은 “김정민 감독님과 인연이 있었다. 이전에도 작품을 같이 했었는데 감독님이 도하윤 역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셨다. 가장 큰 이유는 시나리오를 보고 천재 화가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최종 결정을 하게 됐다”고 ‘오세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천재 화가 도하윤,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

 

김정민 감독이 조동혁과 딱 어울린다며 추천한 캐릭터 도하윤. 실제로 조동혁은 도하윤이라는 캐릭터에 끌려 ‘오세연’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대체 조동혁을 사로잡고, 안방극장을 여심을 사로잡을 도하윤 캐릭터의 진짜 매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조동혁은 “현실에 동떨어진 것처럼 외로운 느낌의 사람이다. 천재라는 설정에 순수 예술을 하는 화가이지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원하지 않는 그림을 그리게 되는 이중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도하윤이라는 캐릭터 그 자체가 매력적인 것 같다”고 역할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오세연’은 극중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이 완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조동혁은 감독과 제작진 모두 입을 모아 ‘도하윤’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100%에 가깝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김정민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연출, 조동혁과 도하윤 캐릭터의 탁월한 싱크로율, 조동혁의 캐릭터를 향한 애정과 열정까지. 이 모든 장점들이 만나 ‘오세연’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2019년 여름 안방극장 멜로 갈증을 해소해줄 단 하나의 격정 로맨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7월 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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