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기자]2019년 상반기,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등에 이어 로한M, 테라 클래식이 정통 MMORPG 시리즈를 계승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 12일 사전예약에 이어 27일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플레이위드의 로한M은 하드코어한 정통 MMORPG를 지향한다. 로한M 역시 온라인 게임 로한의 세계관을 가져오지만, 모바일 버전에선 이를 부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로한의 대표 콘텐츠인 PVP 위주의 경쟁구도를 내세우면서 어른들의 플레이를 강조한다. 경쟁 대결형의 콘텐츠를 내세워 모바일에 최적화된 대규모 전투공성전인 타운공방전을 보여주고 있고, 로한의 대표 캐릭터인 단의 태세변환을 앞세워 필드에서 PVP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살생부 시스템의 경우 로한에서 가져와 모바일에서 구현되도록 했다. 특히 로한M은 다른 모바일 RPG와는 달리 모바일에 최적화된 대규모 전투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로한의 대표 길드전쟁 컨텐츠인 ‘타운공방전’과 MMORPG의 핵심인 필드보스 레이드, 그리고 정식 서비스일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바로 진행될 1차 콘텐츠 대규모 업데이트에 공성전까지 적용된다.
로한M만에서 느낄 수 있는 필드 파밍 중심의 자유 경제 시스템도 바로 도입될 예정이다. 자유경제 시스템에서 제약 없이 경매장, 1대1 거래 등 다양한 거래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 시장 자유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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