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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안영미, 라스첫녹화+프러포즈 겹경사… 호감도 상승

입력 : 2019-06-20 10:44:04 수정 : 2019-06-20 14: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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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스타’에 합류하는 가운데 교제 중인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 받은 소식까지 알렸다. 안영미의 이 같은 ‘겹경사’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안영미는 지난달 29일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이며 맹활약했다. 특히 독설가로 통하는 김구라의 센 발언에도 유려하게 답변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호평은 물론 시청률 역시 안영미의 활약을 입증했다. 안영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619회는 ‘라디오스타’의 최근 4개월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 3%대를 맴돌던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안영미가 출연한 방송에서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올랐다.

 

당시 ‘라디오스타’는 차태현이 3월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하차한 상황, 이에 스페셜 MC 체제를 통해 대체자를 물색해 왔다. 다양한 후보들이 새 MC로 거론됐지만, 그 중에서 안영미가 가장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 새로운 MC로 낙점됐다. ‘라디오스타’ 역사상 첫 홍일점 MC라는 영예를 안게 된 안영미가 이달 19일 ‘라디오스타’ 첫 녹화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줬을지 이목이 쏠린다.

 

‘라디오스타 합류’라는 경사 외에도 안영미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안영미는 최근 방송에서 상담 내내 왼쪽 손가락의 반지를 자랑했다. 이를 확인한 서장훈이 반지에 대해 묻자 안영미는 “그동안 준비를 안 했던 게 아니었다. 프러포즈를 기다렸다. 반지에 대해 몰라서 몇 캐럿인지 모르겠다. 받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앞서 안영미는 남자친구와 2015년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만나 처음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그는 “4년 반 동안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기다린다는 걸 방송에서 많이 이야기했기 때문에 지금 정말 기쁘고 만천하에 자랑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계속 끼고 다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안영미의 겹경사에 누리꾼들은 ‘영미씨 웃을 때 상쾌해요’, ‘여자신동엽(안영미)과 김구라의 케미가 기대된다’, ‘결혼 축하해요. 안영미 덕분에 웃는다’ 등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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