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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짐살라빔’ 타이틀 선정…이수만 강력 추천 있었다”

입력 : 2019-06-19 16:27:13 수정 : 2019-06-19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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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새 앨범 타이틀곡 선정 비화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레드벨벳의 새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수록곡 하이라이트 음원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명은 ‘짐살라빔’이다.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짐살라빔’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적극 추천으로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고 밝혀졌다. 

 

처음엔 레드벨벳 멤버들도 ‘짐살라빔’이라는 제목이 낯설었다고. 슬기는 “처음 들었을 때 ‘짐..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 단어도 생소해서 걱정을 많이했다. 그런데 작업을 하다보니 신나고 입에 착 붙더라. 중독성도 있고 기대감을 가지고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소원을 이뤄주는 주문이라는 좋은 의미도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이어 조이는 “‘짐살라빔’은 예전부터 앨범에 수록될 후보곡에 포함됐다. 계속 보류되다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수만 선생님의 추천이 있었다. ‘이번엔 너희가 이 곡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주셔서 그 의견을 믿고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선정과 관련해 재차 질문이 나오자 조이는 “‘러시안룰렛’으로 컴백하기 전에 ‘러시안룰렛’ ‘루키’ ‘짐살라빔’ 세 곡이 타이틀곡 후보에 있었다. 회사 내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러시안룰렛’이 당시 타이틀곡이 됐고, 신기하게도 그 다음에는 ‘루키’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그 사이에 텀이 있다가 이번에 뜬금없이 ‘짐살라빔’이 타이틀곡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짐살라빔’으로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레드벨벳은 “이전에 많은 곡을 소화했고,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더 확신을 가지신 것 같다. 그런 확신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더 잘 소화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은 오늘(19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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