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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BJ 감스트-외질혜-NS남순… ‘성희롱 생방송’ 파문

입력 : 2019-06-19 11:33:07 수정 : 2019-06-19 1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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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유명 BJ 감스트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약 4만명의 시청자가 보고 있었던 방송에서 성관련 비속어를 쓴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문제의 장면은 19일 아프리카TV 생방송 도중에 있었다. 감스트와 NS남순 그리고 외질혜가 아프리카TV에서 ‘나락즈’라는 크루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이들은 여성 BJ의 이름을 거론, 성적 발언을 했다. 이들은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서로 묻고 답했다.

 

이후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쏟아졌고, 감스트는 방송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고 했다. 외질혜도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다. 사과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감스트는 축구 중계 전문 크리에이터이며 K리그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 및 해설 담당으로 활동했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나락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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