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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어비스' 송상은, 진중x유쾌 오가는 열연…사랑스러움은 ‘덤’

입력 : 2019-06-18 21:01:02 수정 : 2019-06-18 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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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송상은이 유쾌함부터 진중함, 사랑스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매력 부자'로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서는 미도(송상은)가 동철(이시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가운데, 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도는 선영(이지현)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희진(한소희 분)에게 전하며 진심으로 마음 아파했다. 이어 울다 지친 희진이 잠든 사이 일을 하던 중 동철이 계속해서 무언가를 요구하자 버럭 화를 냈는데, 한순간 훅 들어온 프러포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반면 미도는 영철(이성재 분)과 지욱(권수현 분)이 오래전부터 공모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연(박보영 분)이 자신의 얼굴로 지욱을 찾아가 한바탕 소동을 벌이자 당황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혼낼 듯하다가도 이내 와락 끌어안고는 "잘했다"며 따뜻하게 말을 건네 세연을 웃음 짓게 했다.

 

이 과정에서 송상은은 사건을 담당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중한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는데, 이에 반해 이시언과 있을 때면 유쾌한 케미로 깨알 웃음을 선사해 무거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송상은은 우회를 모르는 직진 화법과 솔직하고 화통한 모습으로 당찬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차진 사투리 연기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하는 등 매회 특급 존재감을 발산해 안방극장의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한편, 송상은이 출연하는 '어비스'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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