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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곡] 사랑에 빠져볼까… '세젤'예성의 달달한 '핑크 매직'

입력 : 2019-06-18 18:01:18 수정 : 2019-06-18 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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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예성의 목소리가 달달한 '핑크 매직'을 완성했다.

 

슈퍼주니어 예성의 세 번째 미니앨범 ‘핑크 매직(Pink Magic)’이 18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핑크 매직’은 통통 튀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만나 리드미컬함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으로, 세상이 온통 너로만 보인다는 스윗한 가사와 더불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들뜬 마음을 노래했다.

 

베일 벗은 '핑크 매직'은 예성의 감미로운 보컬이 '핑크'라는 색감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첫 소절만 들어도 사랑의 감정이 싹 트는 핑크 감성이 새록새록 솟아났고, 쏘스윗한 예성의 보이스가 귀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을 통해 '명품 발라더'로 입지를 굳힌 예성은 색다르면서도 달콤한 변신을 꾀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예성의 새로운 색깔을 음악으로 표현한 듯했다.

 

듣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노랫말도 매력 그 자체였다. '너라는 안경을 썼나 / 세상이 너로만 보여', '네 모든 세상이 꿈만 같아 / So I’m in love all day / 내 모든 세상이 다 빛이 나' 등 사랑에 빠진 예성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는 듯했다. 누군가에겐 러브송으로, 누군가에겐 연애 장려송으로 들릴 만큼, 죽었던 연애세포를 살아나게 할 정도였다. 예성에게 딱 맞는, 예성이기에 더욱 달달한 노래가 바로 '핑크 매직'이었다.

 

뿐만 아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팬송 ‘굶지 말기(Eat’s OK)’, 정통 발라드 ‘그냥 오면 돼(Every day, Wait for us)’, 브리티시 록 기반의 ‘평행선(Parallel Lines)’, 행복과 슬픔 사이 미묘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담은 ‘외워둘게(I’ll remember)’, 동화 같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자작곡 ‘우연을 모아(Wish)’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예성의 더욱 깊어진 음악 색깔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18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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