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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유재명 "첫 주연 타이틀, 많이 의지하면서 연기했다"(시사회)

입력 : 2019-06-18 17:35:57 수정 : 2019-06-18 1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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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유재명이 영화 '비스트'로 주연 타이틀을 거머쥔 소감을 밝혔다.

 

유재명은 1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충무로 흥행 블루칩’ 유재명, ‘걸크러시 신스틸러’ 전혜진, ‘대체불가 다크호스’ 최다니엘까지 대한민국 최고 연기 괴물들의 열연으로 탄생한 파격적인 캐릭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여 기대를 더한다. 

 

유재명은 "주연이라는 새로운 자리를 갖게 됐다.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면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혼자하는 작업이 아닌 ‘같이’ 하는 작업이란 점에서 동료 배우들을 많이 의지하면서 연기에 임했다.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태는 쉽게 단정지을 수 없는 인물이다. 왜 저런 행동을 하고, 그의 행동을 단정지을 수 없는 디테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었다"면서 "안개 속에 가려진 인물을 연기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감독, 배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연기했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비스트’는 ‘방황하는 칼날’을 통해 스릴러 장르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 ‘비밀은 없다’, ‘마녀’의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6월 26일 개봉.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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