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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클럽오디션', 태국 정식 서비스 돌입

입력 : 2019-06-19 03:06:00 수정 : 2019-06-18 16: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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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이 태국에 정식 출시됐다. 

 

18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클럽오디션은 이날부터 현지 퍼블리셔인 ‘Ini3’를 통해 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당초 지난 11일부터 정식 서비스 예정이었으나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베타(CBT) 기간 중 예상보다 많은 유저가 몰렸고,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론칭을 1주일 연기했다. 

 

앞서 지난달 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은 일주일만에 등록자 15만명을 돌파했고 최종 55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태국은 지난해 PC 온라인 버전 오디션 대회인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1~3위를 싹쓸이 할 정도로 오디션에 대한 열기가 높은 지역이다.  

 

클럽오디션 관계자는 “CBT 첫날 대비 마지막 날의 일간활성유저수(DAU)가 구글 35%, 애플 38%, 양대마켓 평균  36% 증가했고 CBT 기간 중 유저 1명 당 하루 3~4회씩 앱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서버용량을 당초 계획 대비 3배로 증설해 정식 론칭시 유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CBT 기간 중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버그 리포팅에 참여해 주셨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즉각 반영해 수정 완료했다. 정식 론칭 이후에도 현지 퍼블리셔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일 것”아라고 강조했다.

 

클럽오디션은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으로 한국 론칭(2017년 3월)에 앞서 해외에 먼저 진출했다.  

 

이 게임은 폭력성 없이 K-Pop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장착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댄스배틀'과 쉬운 조작, 활성화된 커뮤니티 등 원작의 매력들을 그대로 녹여냈다.   모바일 환경에서 지원되는 실시간 배틀 플레이와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스토리모드를 통해 PC 온라인 오디션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개발사인 T3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의 모회사다. 1999년 1월21일 설립 이후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모토로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5월 한빛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개발과 퍼블리싱의 시너지 효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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