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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비아이 마약 의혹 제보 A씨, YG 연습생 출신 아니다"(공식)

입력 : 2019-06-17 11:31:52 수정 : 2019-06-17 13: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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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제보한 A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닙니다"라고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았다. YG 측은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힙니다"라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언급한 A씨는 한서희다. 앞서 수많은 매체가 A씨의 공익제보를 보도하면서 'YG 연습생 출신'이라고 잘못 보도했고, 이후 확인없이 그대로 따라쓰면서 문제가 됐다. 

 

앞서 한서희를 대신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제보를 한 방정현 변호사는 비아이 마약 의혹과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사퇴했다.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닙니다.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힙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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