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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1차 중간집계, LG 김현수 정우영 눈에 띄는 그들

입력 : 2019-06-17 11:20:01 수정 : 2019-06-17 1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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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LG 김현수가 최다 득표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올스타전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 그리고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앱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지난 16일 오후 5시 기준 1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 47만8493표를 기록했다. 지난해 1차 중간집계 투표수(26만7967표) 대비 약 78.6%나 상승한 수치다.

 

1차 중간집계에서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LG 김현수가 23만5085표로 최다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홈런 공동 1위인 1루수 부문 SK 로맥(23만3832표)과 1253표 차이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또 데뷔 첫해 맹활약으로 올스타전 무대에 도전하는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22만6610표)과도 8475표 차로 언제든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LG 정우영은 올스타전 역대 최초로 투수 부문 고졸신인 베스트 선정에 도전한다. 타자 부문에서는 2009년 KIA 안치홍과 2017년 넥센 이정후가 고졸신인으로서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지만, 투수 부문 베스트 선정은 전무했던 기록이다.

 

올 시즌은 특히 생애 첫 베스트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선수가 유독 많다. 드림에서는 SK 김태훈, 하재훈, 로맥, 정의윤, 고종욱, 두산 페르난데스, 삼성 이학주, KT 강백호 등을 포함해 나눔에서는 LG 윌슨, 정우영, 고우석, 이천웅, 김민성, 이형종, NC 박민우까지 무려 총 15명이 베스트 멤버에 도전하고 있다.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는 오는 7월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각각 70%, 3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7월8일 공개한다. 선수단 투표는 18일 경기가 열리는 전국 5개 구장에서 당일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감독,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에 앞서 실시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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