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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이용욱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 2019-06-13 03:00:00 수정 : 2019-06-12 1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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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내츄럴엔도텍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대표 이사로 이용욱(50) 내츄럴엔도텍 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천연물 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서울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광동제약, 환인제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을 거쳐 연구개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그는 2013년 내츄럴엔도텍에 입사해 생약호르몬연구소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기술개발 책임자로서 핵심 소재 개발 및 제품 출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신임대표는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춰 내츄럴엔도텍의 근본적 성장을 도모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임기를 시작하면서 대표이사 직과 함께 연구소장도 겸임한다.

 

이용욱 신임 대표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2015년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독성 논란을 겪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 2년 독성시험에서 무해한 것으로 최종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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