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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첼시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5년 계약 합의

입력 : 2019-06-08 10:19:19 수정 : 2019-06-08 1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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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에덴 아자르(28·벨기에)가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와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며 “아자르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오는 13일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자르는 지난달 30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소속팀 첼시의 우승을 이끌었다. 2골 1도움을 기록해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첼시와 계약은 1년 남았지만 “이제 작별인사를 해야 할 시간”이라며 결별을 시사했다.

 

지난 2012~2013시즌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은 아자르는 통산 일곱 시즌동안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우승을 각각 두 차례 기록했다. FA컵과 리그컵 우승 트로피도 한 차례씩 들어 올렸다. 첼시에서 총 352경기를 뛰는 동안 110골 81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는 어떤 공격 포지션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기술과 시야, 드리블, 마무리까지 세계 정상급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ESPN에 따르면 아자르의 이적료는 8850만 파운드(약 1326억원)에 달한다. 옵션과 보너스 등을 더하면 몸값은 총 1억3000만 파운드(약 19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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