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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우리펜션’ 인수, 펜션 예약 강자로 ‘우뚝’

입력 : 2019-06-05 03:30:00 수정 : 2019-06-04 17: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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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야놀자가 최근 국내 최대 실시간 펜션 예약 서비스 ‘우리펜션’을 인수하며 영역 확장에 나섰다.

우리펜션은 2004년 서비스 개시 이후 약 15년간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와 연동해 업계 최다 판매채널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야놀자는 연간 거래액, 예약 건수, 제휴점 수, 이용자 수 등 모든 측면에서 펜션 예약 서비스의 원톱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18년 기준 야놀자와 우리펜션의 예약 건수는 150만 건을 넘어선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최다 펜션 물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고객들에게 총 1만 개 이상의 펜션, 풀빌라 등에 대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며, 지역별 실시간 잔여객실 확인 및 예약확정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이번 인수를 계기로 야놀자는 펜션 제휴점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펜션 사업주들에게 객실예약 현황을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예약달력과 판매채널 자동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 촉진을 위한 광고 솔루션도 한층 고도화한다.

현장 서비스 관리에만 집중하길 원하는 점주들은 야놀자가 온라인상에서의 모든 예약관리를 대행해주는 올인원 총판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그간 펜션 예약 시장에서 소비자는 역선택, 판매자는 공급과잉의 문제를 겪어왔는데, 이번 인수로 국내 최대 펜션 예약 플랫폼으로써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며 “국내 No.1 펜션 예약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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