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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야구팬 58% “류현진의 LA다저스, 애리조나 원정에서 승리할 것”

입력 : 2019-06-04 03:00:00 수정 : 2019-06-03 14: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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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KBO) 5경기와 미국프로야구(MLB)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애리조나-LA다저스(11경기)전에서 국내 야구팬들의 58.29%가 원정 경기를 치르는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20.16%로 나타났고, 홈팀 애리조나의 승리는 21.5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 선수가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0.678의 승률의 증명하듯이 LA다저스는 최근 4연승까지 기록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애리조나는 반대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1일 뉴욕메츠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다행이지만, 5월 27일 이후부터 내리 4연패를 기록했던 애리조나다. 최근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는 LA다저스가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3승1패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LA다저스가 침체되어 있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 밀워키와 뉴욕양키스, 마이애미와 토론토 상대로 무난한 승리 거둘 것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와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1위 뉴욕양키스는 이번 경기에서 마이애미와 토론토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먼저 밀워키는 69.23%의 투표율을 얻으며, 이번 회차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양팀의 1점차 승부와 마이애미의 승리 예상은 각각 16.36%와 14.4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뉴욕양키스 역시 68.55%의 지지를 얻어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위치한 토론토는 16.69%를 기록했고, 양팀의 1점차 승부는 14.76%로 나타났다. 최근 토론토가 5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뉴욕양키즈는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토론토다. 

 

이밖에 안방경기를 펼치는 뉴욕메츠(63.49%)와 텍사스(60.61%)는 각각 샌프란시스코(16.29%)와 볼티모어(20.24%)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 KBO, LG 안방서 kt 꺽는다 56.61%...두산은 KIA 원정서 승리 따낼 것 

 

KBO에서는 NC와 함께 공동 3위를 질주하고 있는 LG가 kt(리그 8위)를 꺽을 것이라는 예상이 56.61%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하위권 kt가 상위권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고무적인 일이다. 다만, LG는 kt를 상대로 한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2패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중 LG의 홈에서 펼쳐진 세 경기에서는 LG가 모두 승리한 전적이 있어 동일한 조건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 역시 우세함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LG는 최근 키움과 NC를 상대로 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기 때문에 분위기를 이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한편, 리그 상위권(리그 2위)에 올라있는 두산(53.38%)은 KIA(27.92%)에게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두산은 kt에게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좋지 못한 전력을 보여줬지만, KIA역시 키움을 상대로 1승2패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5패의 열세를 기록한 것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가 KIA에게 큰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KBO와 MLB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게임은 오는 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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