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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7 14:44:57, 수정 2019-05-27 14:44:57

    BNK, 어서와~ WKBL은 처음이지?

    •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아직 엠블럼과 유니폼이 없다. 외국인 선수도 영입해야 하고, 내부 분위기 역시 다져야 한다. 팬들과 인사까지 해야 한다. 신생팀 BNK는 남들보다 바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하 WKBL)에 새 얼굴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WKBL이 위탁 운영하던 OK저축은행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그 빈자리를 BNK가 대체한다. 지난 4월 초 리그 역사상 첫 감독 및 코치진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구단이 탄생했고, 현재 새 시즌 준비가 한창이다.

       

      사무국이 제대로 완성됐다. 초반에는 모기업인 BNK캐피탈 소속 직원이 팀 업무를 맡았지만, 지금은 국민은행에서 지원팀장을 맡았던 정상호 사무국장이 구단 일을 진행하고 있다. BNK를 운영할 사무국이 꾸려진 만큼 정상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다음 달 24일 정식 창단식에 선보일 엠블럼, 유니폼 제작이 막바지다.

       

      선수단 구성 역시 집중하고 있다. 당면 과제는 외국인 선수 영입이다. 정 사무국장은 27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금일까지가 WKBL 외국인 선수 접수 마감이다. 다음 달 1일 유영주 감독님과 최윤아 코치가 함께 WNBA에 선수를 확인하러 떠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창단팀 혜택으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만큼 외국인 선수 역량 파악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다.

       

      내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워크숍도 기획 중이다. 정 사무국장은 “최근 일본에서 체력트레이닝 코치를 초빙해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썼다. 금주에는 선수단 화합을 위해 경주로 워크숍을 간다. 스포츠 심리 박사 등을 모여서 각종 강연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팬들과의 만남은 아직이다. ‘팬들과 썸을 타겠다’는 의미로 구단 이름까지 ‘BNK 썸’으로 지은 만큼 더 확실하게 준비해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겠다는 계획이다. 정 사무국장은 “부산이라는 새로운 연고에 팀이 창단된 상황이라 확실하게 우리 팀 팬이라고 하실 분들이 없다. 박신자컵을 준비하면서 차차 준비할 예정”이라며 말을 마쳤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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