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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호포 쾅!’ 추신수, 아시아 타자 최초 200홈런에 성큼

입력 : 2019-05-25 17:40:27 수정 : 2019-05-25 17: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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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호쾌한 한 방을 선보였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전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8호이자 개인 통산 197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포효했다.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아시아 타자 최초 200홈런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대기록까지 단 3개 만을 남겨뒀다. 이날 그의 기록은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시즌 타율은 0.300(170타수 51안타)이 됐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3에서 상대 선발 투수 그리핀 캐닝의 5구째를 받아쳤다. 비거리 141m의 대형 솔로 홈런이 터졌다. 이어 3회에도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5회엔 1루수 땅볼, 7회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8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이날 4-3으로 승리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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