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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아이돌 출신이란 고정된 이미지·선입견 탈피하고 싶어” (제작발표회)

입력 : 2019-05-21 15:55:58 수정 : 2019-05-21 1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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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김명수가 이번 작품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을 밝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남녀 주인공인 김명수, 신혜선 그리고 이정섭 감독 등이 참석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여자 신혜선과 그녀의 사랑을 찾아주려는 천사 김명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람을 믿지 못해 사랑을 못 하는 신혜선에게 찾아온 천사와의 기적과도 같은 만남, 그리고 장난기 많은 천사 김명수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안방극장을 따스한 설렘과 위로로 물들일 예정이다.

 

김명수는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김단을 맡았다. 김단은 지상에 미션을 끝내고 하늘로 돌아가기 직전 초대박 사고를 친다. 소멸 위기에 처한 그에게 지정된 대상자의 큐피드가 되어 주라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먼저 김명수는 로맨스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사극, 법정드라마를 했었는데 대중들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번엔 로맨스 드라마에 도전했다”며 “아이돌 출신에게 고정된 이미지나 선입견을 탈피하고 싶어서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실 국내 드라마에서 천사와 관련된 것이 많이 없었다. 김단이란 캐릭터가 밝고 때 묻지 않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나에게서 없는 모습을 끄집어내려고 노력했다. 연서의 사랑을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사 단이의 모습도 재밌어하실 것 같다”며 “기존에 없던 발레리나와 천사의 드라마”라는 것이 색다른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22일 첫 방송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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