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드론 축구’ 이재훈 "하늘 나는 것이 꿈… 드론 통해 대리만족"(제작발표회)

입력 : 2019-05-21 12:01:33 수정 : 2019-05-21 15:39:1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쿨 이재훈이 ‘드론 축구’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히스토리 채널 새 예능 '드론 축구: 하늘 위의 스트라이커'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독고찬 PD를 비롯해 쿨 이재훈, 문세윤, 홍진호, 두리가 참석했다.

 

'드론 축구: 하늘 위의 스트라이커'는 자칭 드론덕후 쿨 이재훈을 비롯해 문세윤, 홍진호, 한현민, 두리가 모여 드론 축구계의 어벤져스가 되기 위해 전국 특훈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 예능이다. 인기 스포츠인 축구와 드론을 조합해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4차 산업 혁명'을 예능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드론 축구 연습, 경기장면을 통해 멤버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웃고 즐기다 보면 드론 축구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예인 드론 축구팀’의 맏형인 쿨 이재훈은 “드론을 시작한 것이 20년 전이다. 취미 삼아 헬기 모형을 날리기 시작했다”고 드론 덕후임을 밝히며 “‘드론 축구: 하늘 위의 스트라이커’에 합류하기 전부터 박살낸 드론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훈은 “내 꿈은 (하늘을) 나는 것”이라고 밝히며 “나를 대신해 날아주는 드론이다. 가끔은 드론에 카메라에 장착해서 실제 나는 것처럼 하곤 한다. 드론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훈은 “사람들은 수많은 경험과 도전을 통해 꿈을 이뤄나가지 않나. 못다한 꿈을 하늘 위에서 이루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ICT 이색 스포츠인 드론 축구를 톡톡 튀는 조합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갈 본격 4차 산업 혁명 예능 '드론 축구: 하늘 위의 스트라이커'는 오는 26일 밤 10시 히스토리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