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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5 21:17:44, 수정 2019-05-15 22:01:35

    5이닝 ‘노디시전’으로 끝난 브리검vs서폴드 맞대결

    • [스포츠월드=대전 권영준 기자] 제이크 브리검(키움)과 워윅 서폴드(한화)의 외국인 선발 맞대결은 노디시전으로 끝났다.

       

      한화와 키움은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격돌했다. 3연전 첫날이었던 전날은 한화가 선발 김민우의 호투와 최진행의 만루홈런으로 7-3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위닝시리즈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맞대결이었다. 키움은 브리검, 한화는 서폴드를 내세웠다.

       

      두 투수 모두 초반부터 흔들렸다. 우선 서폴드는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2루타를 맞았고, 이어 김하성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제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오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브리검은 3회 1사 후 양성우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후 오선진에게 2루타를 맞아 2사 2, 3루에 몰렸다. 이 상황에서 호잉에게 적시타를 맞아 2실점했다.

       

      이후 점수를 주거니 받거니 공방전을 펼쳤다. 서폴드는 4회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샌즈에게 볼넷, 임병욱에게 우전안타, 다시 장영석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에 몰렸다. 서폴드는 이어 송성문을 1루 땅볼로 돌려세우는 듯 했지만, 1루수 이성열이 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2실점했다.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아쉬운 순간이었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4회말 브리검을 상대로 이성열이 안타에 이은 도루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김회성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 투수 모두 5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6회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폴드는 투구 수가 많아 6회 시작과 함께 임준섭으로 교체됐다. 서폴드는 이날 5이닝 동안 112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4탈삼진 5볼넷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팀이 6회초 추가 1점을 내며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승리 요건을 갖춘 상태였는데, 선두 타자 호잉을 상대로 1구를 던진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브리검 역시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신 마운드에 오른 윤영삼이 한화 이성열에게 솔로포를 맞으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브리검은 16일 오전 서울로 이동해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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