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46)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27) 부부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재용의 아내 이선아는 지난 14일 밤 경기 김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화촉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정재용은 아내의 혼전 임실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연은 2016년 성인오락채널 VIKI의 ‘아재쇼’에 함께 출연한 게 계기였다.
정재용은 1995년 DJ DOC 멤버로 합류해 현재까지 가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의 원년 멤버인 김창렬과 이하늘은 정재용보다 먼저 가정을 꾸린 바 있다. 가장 먼저 청첩장 소식을 전한 것은 김창렬로서 지난 2003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어 이하늘 역시 지난해 10월 10일에 11년간 열애한 1988년생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이들은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에 종종 연루되며 ‘가요계의 악동이’라고 불렸지만, 안정된 가정생활을 꾸리면서 현재는 후배 양성 및 꾸준한 연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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