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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역대급 재난 속 역대급 괴수 총출동

입력 : 2019-05-07 21:50:59 수정 : 2019-05-07 21: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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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초거대 괴수들의 대격돌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재난 상황에 놓인 인간들의 사투를 그리며 단순히 크기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적인 완성도까지 예고한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와 초거대 몬스터들의 대결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에 빠진 지구의 운명을 건 블록버스터다. 전편에서 고질라의 샌프란시스코 공격으로 인해 상처 받은 가족을 중심으로 거대 괴수와 소통하는 주파수를 이용해 지구를 초토화 시키려는 테러 세력, 이로 인해 깨어난 모스라, 로단, 기도라 등 고대 괴수들의 등장과 고질라와 괴수들의 대결 등 역대급 재난 상황을 그린다. 인류의 생존조차 불투명해진 절체절명의 위기 속 가족들의 사투는 또 다른 드라마를 완성한다. 밀리 바비 브라운, 베라 파미가, 카일 챈들러, 샐리 호킨스, 와타나베 켄, 장쯔이 등 전 세대를 대표하는 세계적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최고 기대 포인트는 바로 상상을 초월하는 초거대 괴수들의 미친 크기와 엄청난 스케일이 아닐 수 없다. 영화에는 고질라를 비롯해 기도라, 모스라, 로단 등 최강의 괴수들이 등장해 역대급 대결을 펼친다. 

 

높이 108m, 길이 280m, 9천 톤의 육중한 체구를 자랑하는 고질라는 인간들의 편에 서서 대자연의 힘과 권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대 높이 160m와 이보다 거대한 날개로 몬스터버스 최대 크기를 자부하는 기도라는 고질라에 맞서 인간들을 멸망시키려는 최대의 적이다. 이들과 더불어 거대한 나방 모양을 한 모스라, 활화산 안에 잠들어있다 깨어난 하늘을 나는 익룡 로단 등의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해 사상 최강 스케일을 예고한다. 영화에는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해 화산과 빙하, 심해와 지하 폭포 등을 배경으로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엑스맨2’, ‘수퍼맨 리턴즈’의 각본을 쓴 마이클 도허티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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