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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징계 확정...손흥민, 다음 시즌 1·2R 못 뛴다

입력 : 2019-05-07 19:11:38 수정 : 2019-05-07 19: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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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최근 레드카드를 받았던 ‘슈퍼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졌다고 공표했다. 이에 손흥민은 오는 12일 에버턴과의 최종전은 물론, 다음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경기까지 나설 수 없다.

 

사건은 지난 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AFC본머스전에 선발 출격한 손흥민이 전반 44분 레드카드를 받아 그라운드를 떠나 사후 징계를 받은 것이다. 제퍼슨 레르마와의 신경전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밀어 넘어트린 게 화근이었다. FA는 폭력적인 행동으로 판단해 이 같은 징계를 내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토트넘은 항소할 예정이다. 항소가 받아들여지면 2경기 혹은 1경기로 징계가 줄어들 수 있다.

 

8일에 있을 아약스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출전은 가능하다. 이번 징계는 FA가 주관하는 대회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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