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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신기록 썼다…‘어벤져스4’ 승승장구 흥행행진

입력 : 2019-05-04 21:15:54 수정 : 2019-05-04 2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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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대한민국 영화 흥행사를 새로 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영진위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 개봉 11일째인 4일 드디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블 스튜디오 및 시리즈 3편 연속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영진위통합전산망 공식통계 집계 기준으로 24번째 1000만 영화가 되었으며 수일 내 ‘어벤져스’ 시리즈를 모두 제치고 역대 외화 흥행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11,211,880명을 동원하며 1000만 영화 클럽에 가입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 이어 1년 만에 외화로선 독보적으로 1000만 영화가 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단 기간 천만 영화 흥행 신기록까지 추가되었다. 이는 ‘명량’(2014)의 12일,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14일, ‘신과함께-죄와 벌’(2017)의 16일, ‘극한직업’(2019)의 15일보다 모두 빠른 역대 최단 흥행 신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19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29일의 1000만 돌파 시점을 압도적으로 앞당겼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대망의 흥행 피날레를 예고한다.

 

이 같은 역대 흥행 신기록의 배경에는 마블 스튜디오의 첫 작품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11년 간 약 4000 만명의 관객들의 꾸준하고도 뜨거운 지지와 사랑이 바로 오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역대 흥행 신기록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영화 속 명대사인 ‘3000만큼 사랑해’는 그야말로 ‘어벤져스’시리즈를 천만 영화로 만들어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최고이자 최선의 감사 응답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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