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새 정부 출범 2주년, ‘사람이 있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삶’을 비전으로 추진해 온 정부정책의 전반적인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3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예술경영학회, 한국체육학회, 한국관광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박물관학회,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등 8개 기관과 ‘문화, 체육, 관광, 문화재 분야’ 정책 성과점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출범 2주년을 맞은 새 정부의 체육, 문화, 예술, 문화재, 관광, 콘텐츠산업에 이르는 정책 전반에 대해 8개 기관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과 문화, 그리고 일상’을 주제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포용사회를 위한 일상의 문화정책’, ‘예술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예술정책’을 발표한다.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에서는 ‘문화재정책, 보존을 넘어 국민 곁으로’라는 주제를 이야기한다.
2부는 ‘혁신과 산업, 그리고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모두가 누리는 스포츠, 성과와 과제’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관광정책 : 다변화와 다양화’, ‘콘텐츠산업, 4차산업과 5G의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3부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이 참가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문화·체육은 물론 문화재 정책과 관광분야에 이르기까지의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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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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