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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4일 홈경기 ‘스틸야드에서 만나는 어린이날’

입력 : 2019-05-03 03:00:00 수정 : 2019-05-02 1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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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4일 토요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홈경기를 ‘스틸야드에서 만나는 어린이날’로 준비하였다.

 

어린이날 하루 전에 치러지는 주말 홈경기를 맞이해 포항은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홈경기 시작 2시간 전인 낮 12시부터는 ‘제4회 스틸야드 어린이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유치부(5~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까지며 주제는 당일 경기 장면을 비롯해 포항의 선수, 엠블럼, 스틸야드, 구단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 등 포항스틸러스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경기 당일 경기장 북문광장 부스에서 참가 접수를 받으며 도화지는 접수처에서 배부한다. 도화지를 제외한 회화 도구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며, 도화지는 1회에 한해 새 도화지로 맞교환이 가능하다. 그림은 반드시 경기장에 입장해서 그려야 하며 참가비는 입장권으로 대체한다. 유치원생 이하 미취학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며, 사생대회일 한정으로 어린이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인 2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시즌권 소지자는 별도의 참가비가 없다.

 

작품은 경기 당일 오후 4시까지 접수처로 제출해야 하며 외부 미술전문가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부별로 대상부터 입선까지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문화상품권 20만원, 어린이 유니폼, 사인볼 등 푸짐한 상품과 부상이 주어진다.

 

스틸야드를 찾아 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도 주어진다. 각 게이트 입장시 선착순 2천명의 어린이에게 쇠돌이와 쇠순이가 그려진 양말을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경품추첨도 이뤄진다. 노트북 1대를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5대, 어린이 시즌권 세트 10개, 어린이 유니폼 100벌 등 푸짐한 경품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퐝퐝스퀘어’로 변신한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어린이 팬들을 맞이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낮 12시부터 퐝퐝스퀘어 무료 체험부스에서는 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 쇠순이의 가면을 만들고 페이스 페인팅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초대형 비누방울과 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버블&매직쇼’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시 10분부터 30분동안은 대형 포토월 앞에서 미출전 선수들이 싸인회로 팬들을 만난다.

 

100명의 어린이와 선수들이 함께 스틸야드 잔디 위를 뛸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한 초등학생 100명과 포항 선수 3명이 하프타임동안 100:3 축구 경기를 펼치게 된다. 선수들과 스틸야드에서 직접 뛰며 추억을 만들 어린이들은 이벤트 후 선수들과 기념촬영도 함께 할 예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준비한 1층 테이블석과 좌석을 전면 교체한 프리미엄석은 포항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더욱 편안하고 안락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신규 테이블석과 프리미엄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은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steelers.kr) 또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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