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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큼은 제주삼다수… 21년간 생수 점유율 1위

입력 : 2019-04-29 03:00:00 수정 : 2019-04-28 19: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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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3월 출시된 이후 시장점유율·고객만족도·브랜드파워 모두 1위 / 유호정·이재룡부터 김혜수까지… 모델로 세워 건강한 물의 중요성 알려
배우 김혜수는 최근 11년만에 삼다수 단독 여성 모델로 기용됐다.

[전경우 기자] 제주삼다수가 최근 새로운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발탁했다.

11년만에 삼다수 단독 여성 모델로 기용된 김혜수는 ‘건강은 양보할 수 없으니까’, ‘물 만큼은 제주삼다수로 산다’는 메시지로 탁월한 품질과 앱을 통한 간편 주문을 소개한다. 김혜수는 건강한 에너지를 앞세워 다양한 세대에게 물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3월 출시된 이후 21년간 줄곧 시장점유율 1위,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파워 1위를 지키고 있는 생수 브랜드다. 제주 화산암반수의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변화되고 있는 사회 트렌드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소비층 확장에 나선 결과다.

출시 후 2005년까지 제주삼다수는 가족, 자연을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본격적으로 연예인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 것은 2006년 배우 유호정-이재룡 부부와 함께 한 TV광고다. 소중한 아이와 가족을 위해 ‘물 맛이 살아있는’ 삼다수를 권하는 주부 유호정과 물맛에 감탄하는 이재룡을 통해 품질을 강조했다.

2008년에는 배우 이요원의 깨끗하고 맑은 분위기와 제주의 아름다운 유채꽃밭, 한라산의 눈꽃이 어우러진 이미지 중심의 TV 광고를 선보였다. 제주의 청정 자연과 이요원의 만남을 통해 맑고 깨끗한 삼다수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의 광고 캠페인은 어린이와 일반인 모델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화산암반으로 걸러진 자연의 선물이라는 포인트에 집중하며, ‘깨끗’, ‘순수’,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 기간에 ‘믿을 수 있는 물’이라는 점도 지속해서 노출했다. 제주삼다수는 공기업이 직접 관리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다. 철저한 취수원 관리로 정평이 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래 지금까지 깨끗하고 안정된 상태의 수질을 자랑하며, 국내는 물론 미국 FDA와 일본 후생성의 수질 기준을 통과하는 등 외부기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품질은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NSF(미국국가위생국), BRC(영국도소매협회 식품안전규격), 식품안전인증재단(FSSC)의 인증표준(FSSC22000) 등 글로벌 품질 및 식품안전시스템에서 요구하는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도 통과하며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2016년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전략에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바꿨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가수 태연과 규현을 더블캐스팅해 프로젝트 밴드 ‘고맙삼다’를 결성했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명곡 ‘제주도의 푸른 밤’을 재해석한 음원을 발매하고 이를 활용해 제주 여행을 주제로 한 TV 광고를 진행했다. 음원은 2016년 4월 출시된 이후 국내 5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조정석

이듬해인 2017년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던 배우 조정석을 기용해 ‘대한민국이 아끼는 물’이라는 콘셉트로 제주삼다수 탄생 과정을 소개했다.

이승기

출시 20주년을 맞은 2018년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모델로 나섰다. 이승기는 순수하고 밝은 청년 이미지를 앞세워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 삼다수의 특별함을 알렸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 21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원동력은 품질이며, 향후 시장 리더십 강화의 핵심 역시 품질”이라며,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 건강한 삶에 건강한 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뢰도 높은 모델 선정은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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