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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즈 원대 “‘복면가왕’ 출연해 실력 인정받고 싶어요”(인터뷰①)

입력 : 2019-04-28 18:02:00 수정 : 2019-04-28 14: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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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신인그룹 동키즈 멤버 원대가 ‘복면가왕’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5인조 신인 보이그룹 동키즈(원대, 경윤, 문익, 재찬, 종형)는 지난 24일 ‘동키즈 온 더 블록(DONGKIZ ON THE BLOCK)으로 가요계에 출격했다. 지난해 11월 프리 데뷔 앨범 ‘놈(NOM)’으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다섯 멤버는 쉬지 않고 무대 경험을 쌓았고, 하나둘 팬을 만들어 나갔다. 정식 데뷔활동은 프리 데뷔곡인 ‘놈’으로 이어간다. ‘놀 줄 아는’ 동키즈의 뚜렷한 색깔을 선보이기에 최적화 된 곡이 바로 ‘놈’이기 때문이다. 

 

정식 데뷔 무대를 앞두고 스포츠월드를 만난 동키즈 원대는 “초등학생 때부터 음악 방송을 보면서 선배님들의 무대를 접했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중학교 이후 오디션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 길로 접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원대는 팀 내 노래와 랩, 최장신과 리더를 맡고 있다. 원대는 “리더로서 멤버들을 유심히 지켜본다”면서 “누구하나 빠짐없이 다 착하고 끈기있는 친구들이다. 과제가 주어지면 밤을 새워서라도 해결하려고 노력한다”고 리더로서 멤버들을 추켜세웠다. 

 

또 원대는 “동키즈 멤버들 모두 기본적으로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공정하게 기회를 주고 파트 분배도 일정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출연하고 싶은 방송도 경연 프로그램이다. 그는 “‘복면가왕’이나 ‘불후의 명곡’에 나가보고 싶다. ‘아이돌’이라고 하면 외적인 것만 보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프로그램에 나가서 실력을 평가받고 싶다. 특히 보컬적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가 깊을 것 같다”고 이유를 찾았다.

 

한편, ‘준비된 신인’ 동키즈는 데뷔 전부터 다수의 버스킹, 찬조 공연으로 무대 경험을 쌓았고, 패션위크에도 출격했다. 지난해 한국-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HEC 코리아 콘서트’에 유일한 데뷔 준비팀으로 참석했고, 최근 SBS 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해 연기 실력까지 선보였다. 지난 24일 정식 데뷔 후 25일 ‘엠카운트다운’으로 데뷔 무대를 꾸민 동키즈는 ‘놈’(NOM)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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