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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안타…강정호, 타격감 되찾나

입력 : 2019-04-26 09:54:41 수정 : 2019-04-26 09: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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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최규한 기자]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피츠버그 강정호가 애리조나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를 상대로 안타를 날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킹캉’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타격감을 되찾은 걸까.

 

강정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안타 하나를 쳐냈다. 타율은 0.172(64타수 11안타)로 소폭 올랐다.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3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4회말에는 그레인키의 2구째를 공략했는데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 타석에서야 안타를 쳐냈다.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방망이를 잡은 강정호는 바뀐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를 마주했다. 요시히사의 초구를 공략한 그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신고했다. 후속 타자가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경기는 끝이 났지만, 강정호는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에 0-5로 패했다. 애리조나와의 4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하고 5연패에 빠졌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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