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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슈퍼밴드’ 제작진이 직접 작성한 ‘2회분 복습’ 눈길

입력 : 2019-04-24 15:39:00 수정 : 2019-04-24 15: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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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슈퍼밴드’가 19일 2회에 출격한 음악천재 12팀의 프로필로 시청자들의 ‘복습’을 돕고 있다.

 

23일 JTBC ‘슈퍼밴드’ 제작진은 2회 출연 3조(5팀)와 4조(7팀)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1회 출연 12팀 프로필과 마찬가지로, 출연자들의 특징이 #(해시태그)로 정리했다.

 

3조 5팀은 가능동밴드, 디폴, 박영진, 임형빈, 홍이삭이다. 프로듀서 이수현의 팬심을 폭발시킨 가능동밴드에게는 ‘#수현픽 #흥X3’이 붙었고, 전자음악 패드플레이의 귀재 디폴은 ‘#게임보이 #만찢남’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부기드럼이라는 채널로 ‘파워 유튜버’ 활동 중인 박영진은 ‘#야성미+청초함’으로, 19세 기타천재 트리오 중 마지막 1명이었던 임형빈은 “#패기막내 #현란한핑거링’으로, 자연을 닮은 순수 보컬 홍이삭은 ‘#동그란안경 #힐링보이스’로 표현됐다.

 

4조에는 7팀이 모였다. 독특한 보컬 이주혁과 베이스 김형우의 케미가 돋보인 기프트에게는 ‘#음색갑 #완벽음정’이, 흰 속눈썹뿐 아니라 현란한 베이스 실력으로 시선을 모은 이종훈에게는 ‘#찰진손맛 #조한픽’이, 4년 전 타 오디션 우승자로 음악적 동료를 찾는다는 케빈오에게는 ‘#사기캐 #드러머찾아요’가 따라붙었다. 

 

또 윤종신의 공연 멤버로 참여했던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은 ‘#악기에감정이있어 #톱가수들의워너비세션’, 유튜브에서 완소 드러머로 인기를 모은 강경윤은 세련된 애국가 연주로 ‘#애국가 #미꾸라지드러머’, 레트로 소울킹다운 단단한 보컬을 선보인 김지범은 ‘#소울충만 #음악에인생올인’,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보컬에 모두 능한 자이로는 ‘#재능몬스터 #추종자여럿보유’라는 태그로 저마다의 특징을 부각시켰다.

 

예선에서부터 빛난 음악천재들이 3회부터 본격 팀 대결을 펼칠 JTBC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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