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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1 23:00:00, 수정 2019-04-21 21:54:02

    'V7' 모비스가 경신한 최고·최다 기록들

    • [스포츠월드=울산 김진엽 기자] 모비스가 7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1997년 KBL 출범 이후 22년만에 최초, 최다 7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92-84(14-21 25-22 26-17 27-24)로 승리, 최종 스코어 4-1로 V7(챔피언결정전 우승 7회)을 달성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KBL 최초, 최다 정규리그 7회 우승, 챔피언결정전 7회 우승, 통합우승 5회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 구단 최다 우승

       

      모비스는 이번 시즌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기존 모비스가 가지고 있는 6회 KBL 최다 정규리그 우승, 6회 최다 챔피언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2014∼2015시즌 통합우승 이후 다시 챔피언으로 돌아오기까지 꼬박 4년이 걸렸다. 모비스는 플레이오프 최다 진출 17회(DB와 최다 동률 1위), 챔피언결정전 최다 진출 10회, 그 중 7회 최다 우승을 기록한 구단이 됐다.

       

      73년의 전통을 가진 NBA에서도 통산 7회 이상의 우승기록을 가진 구단은 LA레이커스(17회)와 보스턴 셀틱스(16회) 두 구단 뿐이다. 이는 1997년 출범해 22년의 역사를 가진 KBL에서 7회의 우승이 가지는 의미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말해준다.

       

      ▲ 감독 최다 우승

       

      유재학 감독은 지난 2004년 9월 모비스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6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모비스가 들어올린 챔피언 트로피 7개 중 6개(전신 포함)는 유재학 감독의 지휘 아래서 이루어졌다. 이로써 6회 챔피언 감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모비스에서 15시즌 동안 6번(40%)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유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총 36경기 24승 12패(66.6%)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 선수 최다 우승

       

      ‘모비스의 심장’ 양동근은 2004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모비스에 입단, 유재학 감독과 함께 금자탑을 쌓아 온 1등 공신이다. 양동근은 입단 후 바로 다음 시즌(2005~2006)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올려놓고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정규리그 MVP 4회, 플레이오프 MVP 3회, 정규리그 우승 6회, 플레이오프 우승 6회라는 대기록을 달성, KB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 외국인선수 최다 우승

       

      특별귀화선수 라건아는 4번째 챔피언전 우승을 맛보며 외국인선수 역사상 가장 많은 KBL 챔피언 반지를 소유한 선수가 됐다. 라건아는 대학 졸업 후 2012∼2013시즌 현대모비스에 입단, KBL 입성 이후 단 7시즌 만에 4번의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이 네 번의 우승을 모두 유재학 감독, 현대모비스와 함께 하며 현대모비스에 있었던 네 시즌 동안 모두 챔피언에 오르는 진귀한 기록의 사나이가 됐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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