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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이돌 머스트비, 교통사고로 매니저 사망… 멤버는 ‘부상’

입력 : 2019-04-21 13:17:59 수정 : 2019-04-21 16: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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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머스트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매니저는 사망했고, 멤버들은 부상을 당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씨가 크게 다쳐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머스트비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 3명은 사고 전 해당 차량에서 내려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이들은 대구공연을 마치고 서울 숙소로 복귀 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경찰은 승합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분석과 그룹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머스트비는 지난 1월 데뷔곡 '아이원츄'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멤버 시후, 태건, 수현, 상우, 도하, 하운, 우연 등으로 구성됐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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