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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이동욱 NC 감독 “베탄코트 응원하는 박민우? 그게 팀!”

입력 : 2019-04-19 18:09:06 수정 : 2019-04-19 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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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탄코트 응원하는 박민우? 그게 팀이죠.”

 

올 시즌 새롭게 NC 유니폼을 입은 외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개막 후 3경기에서 2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임팩트있게 시작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2군에 다녀온 후 살짝 주춤하다. 복귀 후 5경기에서 타율 0.143(21타수 3안타)에 그쳤다. 타격뿐 아니라 수비에서의 안정감도 떨어진다. 18일 창원 LG전에서만 두 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어려울 때 함께 하는 것이 동료라고 했던가. 특히 박민우는 그 누구보다 힘차게 베탄코트를 응원하고 있다. 해당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을 정도. 19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동욱 NC 감독은 “(박민우가) 힘을 주려고 했던 것 같다. 그게 팀 아닌가. 덕분에 베탄코트가 힘을 내서 안타도 친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베탄코트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 믿음을 더 주려고 한다.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다 보면, 본인의 역할을 잘 해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인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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